샤넬 2022/23 FW를 감상하며 프리랜서 패션 저널리스트 장나리 코비드 사태가 나날이 지속되는 가운데 이번 22/23fw 런웨이쇼들이 과연 어떻게 또 새로운 면모를 보여줄지 기대가 컸다. 그러나 샤넬의 이번 컬렉션은 온전한 패션쇼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보여줬다. 정석대로를 기다려온 사람들에게 이는 얼마나 감동스러운 일인가. 사실 샤넬은 18/19년 컬렉션에서 쿠르즈로 런웨이를 장식하여서 많은 화제를 일으킨바있다. 그 이후로 코비드 사태가 심각해짐에 따라서 기존에 롱 런웨이를 트렌디하게 걷는 컨셉들이 많이 줄고 있을터에 이번 컬렉션은 샤넬의 클래식 느낌을 제대로 반영한 듯한다. 우리들의 영원한 샤넬백,클래식라인이 기존 미니백보다 더 디테일하게 미니멀라이즈화되거나 전반적인 디자인이 아트적으로 바뀐것도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