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ROW로 미리 엿보는 가을아이템 (자료출처:VOGUE)

The row

가을이 시작된다는 것은 패션세계에서는 여름의 끝무렵이 아닌 여름의 절정부터 예고된다. 어김없이 이미 런웨이에서는 가을아이템들이 마구마구 쏟아져나오고 있지만 가을 스타일링을 한번에 죄다 몰아볼 수 있는 컬렉션은 찾기 쉽지않다. 그러나 이번 시즌 가을하면 떠오르는 수 많은 아이템들을 죄다 장착하고 가지고 온 "더 로우",가을에 입기 좋은 아이터부터 간단한 스타일링 팁까지 화려한 런웨이에서 이렇게 실용성까지 장착한 이번 시즌 컬렉션은 아마 없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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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beginning of autumn is predicted in the fashion world from the peak of summer, not the end of summer. As expected, autumn items are already pouring out on the runway, but it is not easy to find a collection that allows you to see all the fall styling at once. However, this season's collection, which comes with a lot of items that come to mind this fall, is probably the most practical, from colorful runways to simple styling ti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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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트렌치코트를 살펴보자. 칙칙할 것 같았던 그레이색상을 밝기 조절하듯 여러가지 색상으로 잘 뽑아낸 이번 컬렉션은 디테일도 다양하다.심플한 것부터 복잡한 것까지 끈을 사용한 디테일부터 레이어드까지 우리가 일상에서 즐겨 입을 수 있는 방법들로만 구성한 것이 아주 이번 "더 로우" 컬렉션의 가장 중요한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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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t's take a look at the trench coat first. The collection, which was well-pulled with various colors, has various details as if it were going to be dull, controlling brightness.The most important point of this "The Low" collection is that it consists only of the ways we enjoy wearing it in our daily lives, from simple to complex string details to laye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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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켓코디는 이너가 생명이다. 특히나 오버핏 자켓의 경우 이너의 느낌이 빈약할 수록 더욱 빛을 발한다. 이게 바로 반대의 효과랄까.허리까지 조여주는 벨트 디테일이 자켓에서 주는 박시하고 쿨한 감성을 더욱 더 잘 살려주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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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ner is important for jacket styling. Especially for overfit jackets, the weaker the innerwear feels, the more shiny it is. This is the opposite effect.The belt detail, which tightens the waist, seems to make the boxy and cool sensibility of the jacket be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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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함에 심플함을 더해주는 요소로는 미니백부터 다양한 빅백까지 연출하는 것이다. 디자인이 심플한 만큼 크기는 구애없이 여러가지로 메주어야 인지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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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lement that adds simplicity to simplicity is from mini bags to various big bags. As the design is simple, you have to put it on variously regardless of the size of the bag.

 

보그 코리아 (Vogue Korea)